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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보성, 땅끝)

2009.08.09 12:09

류짜장 조회 수:373

여름 휴가기간이지만 하은엄마 몸이 무거운데다, 어린 하은이를 데리고 갈만한곳도 마땅치 않아서
하루종일 집에서 뒹굴뒹굴하다가 이른 새벽에 보성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새벽 4시 30분에 출발을 했는데, 역시 보성 녹차밭은 새벽에 가는게 좋은것 같더군요.
상쾌한 공기와 깨끗한 자연을 만난다는건 참 사람 마음을 너무 좋게 만듭니다.

다만, 이른 새벽에 하은이를 데리고 나가서인지, 짜증을 잘 내고 울기도 많이 해서
사진이 많지가 않네요

▼ 비가 올것 같아 우산을 가져갔었는데, 하루종일 하은이가 우산을 들고 다니네요.
    꽃을 좋아하는데 꼭 꽃에 다가가서 만져보고 냄새를 맡아봅니다.


▼ 경계선을 자꾸 넘어갈려구 해서 그냥 데리고 올라갈려구 했더니, 그만 울어버리네요....
    하은이가 울면 닭똥같은 눈물이 뚝뚝 떨어지면서 눈썹 주변이 분홍색으로 변합니다.


▼ 계속 울길래 안고 올라가던중에 한컷~


▼ 그래도 찡찡거려서, 하은엄마가 업고 올라갑니다. 엄마 등에 업히면 울음을 뚝 그칩니다.  만삭인 몸으로 하은이를 업고 가는 모습 ㅠ.ㅠ


▼ 여자는 여자인가 봅니다. 악세사리에서 눈을 떼지 못하네요. 이곳에서도 그냥 데리고 나왔더니 또 펑펑 울어버립니다.


▼ 더 이쁜게 눈에 보였나 봅니다. ㅎㅎㅎ


 보성녹차밭 구경이 끝나고 율포해수욕장에 가서 아침밥을 먹었는데도 시간이 오전 9시 이쪽저쪽...
 그냥 여수로 돌아오기도 이상하고 해서, 땅끝마을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 땅끝마을 모노레일 타고 올라가서 찍은 사진, 역시나 찡찡거려서 엄마가 업고 있는 모습
    항상 돼지인형을 저렇게 가지고 다니고, 잠잘때도 돼지인형이 꼭 있어야 합니다. 


▼ 이제서야 조금 웃을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