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여수시 종화동 해양공원

2016.08.02 17:54

류짜장 조회 수:334

전남 여수시 종화동.... 흔히 여수사람들은 쫑포라고 부릅니다.
종화동 항포구의 약자인데.... 여수사람들에게 과거 쫑포의 이미지는 상당히 어두운(?) 곳이었습니다.
제가 어렸을때만 해도 부모님께서 쫑포쪽으로 되도록 다니지 말라고 하셨고,
중고등학교때 이 주변에서 무서운 형님(?)들을 자주 봤었거든요.
제 직장 선배분도 쫑포에서 뒤지게 맞은 기억이 있다는...ㅎㅎㅎ
하지만 수십년전 이야기구요 요즘은 관광객들이 아주 많이 찾는 곳으로 그리고 밝은 곳으로 바뀌었습니다.
아마 여수에서 땅값이 가장 급등한 지역이 아닐까 싶습니다.

약 10여년 전에 제 지인분들께서 여수의 종화동 해안가를 보시면서 전세계적으로 이렇게 아름다운 해안선은 보기 힘들다는
말씀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그 지인들은 상당기간 여러 국가를 다녀오신 분들입니다.)

그때만 해도 종화동 해안은 거의 방치(?)되다 시피 했고, 십수년 전에는 사실 어두운(?) 동네였습니다. ^^

아마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를 하게 되면서 조금씩 모습을 갖춰가기 시작했고, 제2돌산대교(거북선 대교)가 생기고,
해상케이블카가 생기고, 야간 경관 사업을 하고, 버스커버스커 라는 문화행사, 낭만포차 같은 먹을꺼리까지 갖추면서
환상적인 공간으로 탈바꿈 되고 있습니다.

※ 요즘 카메라를 잘 안들고 다녀서,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저녁이라 노이즈가 조금 있으니 양해 바랍니다. ^^

↓ 종화동 해양공원에서 거북선대교를 바라보고 찍은 사진, 오른쪽에 환하게 지나가는 배는 [이사부크루즈]라는 유람선입니다.
NaverBlog_20160602_203837_00.jpg



↓ 해양공원 중간중간에 음악공연을 하는데, 이곳에서는 흥겨운 뽕짝이~~~ ^^ 섹스폰 동호회분들이 연주하시고
   많은 어르신들이 참석하고 계셨습니다.
NaverBlog_20160602_203838_01.jpg




↓ 기타 연주하시던 분이 정말 멋졌습니다.
NaverBlog_20160602_203839_0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