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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세계박람회에 따른 여수 주절주절 소식

2012.05.20 14:15

류짜장 조회 수:2103

여수세계박람회가 개최됨에 따라서 많은 이야기들이 있는데요.....그냥 뭐 이런저런 분위기를 남겨봅니다.

 

1. 숙박료 문제

  ☞ 숙박업자들이 분명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꼬질꼬질한 모텔 방 한칸 2만원 3만원 받던 것을 평일 7만원 받더군요

       전화로 문의하면 특실(10만원 이상)로 유도를 하기도 하구요.

       봉산동(모텔들이 좀 많습니다.)쪽의 경우 엑스포 특수를 기대하고 달방 살던 사람들을 다 나가라고 했답니다.

       근데 막상 비싼 숙박료로 인해 손님이 뜸하자 달방 사람들 다시 들어오라고 했다는 이야가 있네요

       물론 모텔 사장 입장에서 새롭게 리모델링도 하고 했기 때문에 투자 금액을 회수하려는 것은 당연하지만

       오히려 여수에서 20~30분 거리인 순천시 모텔들이 저렴하게 숙박료를 받다 보니,  여수 손님들을 순천으로 뺐기고 있다는

       말들이 나오고 있고, 그에 따라서 여수쪽에서 요금을 낮춰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들이 있습니다.

   

       여수가 엑스포만 바라볼것도 아니고, 내년에 순천정원박람회도 있고, 또 꾸준히 관광객들이 오는 곳인데

       조금 더 멀리 바라봤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 몇년전에 태안에 일반 가정집 민박 방한칸에 6~7만원 주고 잤었는데..... 흠.....

       잘 찾아 보시면 저렴하고 괜찮은 잠자리들 많이 있습니다.

   

2. 교통문제

  ☞ 여수엑스포가 흥행을 하건 말건 일단 여수입장에서는 성공한 것으로 보입니다.

       최악의 교통여건이 개선됐기 때문이지요... 많이 늦었지만 KTX개통, 목포간 고속도로 개통, 경남(부산)으로 가기 위한 이순신 대교

       임시개통 등, 자동차 전용도로 개통, 여수터미널~ 오동도간 도로 확장(2차선→4차선)

 

       문제는 교통문제를 너무 걱정한 나머지, 박람회 진입차량들을 모두 분산 배치시키는 바람에 시내는 너무 한산해 보인다는 것입니다.

       박람회장 주변만 조금 북적댈뿐, 대부분이 셔틀버스, 무료 시내버스를 이용하다 보니 이게 박람회 개최를 하는 도시가 맞는지 의심이

       될정도로 너무 한산해 보입니다. 물론 박람회장 가보면 사람들 버글버글 합니다.

     

       여수 방문할때 중요한것 하나! 꼭! 네비를 업데이트 하고 오셔야 합니다.

       최근에 새로 생긴 도로가 많은데도 구 도로로 오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3. 음식문제

  ☞ 저도 회사생활을 하고 있지만, 다른 지역에서 발령받아 여수로 오신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여수 음식이 정말 맛있다는 이야기를

       참 많이 듣습니다. 꼼꼼히 찾아보시고 방문해보시면 참 좋은 맛의 추억이 될수 있을텐데요

 

       최근들어 괜찮다는 음식점들 방문하기가 힘들어졌습니다. 이 기회에 가격 인상한 곳이 몇몇 보이고, 인상을 안했더라도

       손님들이 너무 북적대서 평상시의 서비스(?)를 받기 힘들어지는 느낌....ㅠㅠ

 

       봉산동쪽 게장백반집들이 가격 올렸다는 말들이 많이 나오고 있고,

       여수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던 집이 갑자기 올려버리니까 불만의 소리들이 나오고도 있습니다.

 

       회의 맛을 잘 아시는 분들은 선어집을 선호하시고, 회의 맛을 잘 모르시는 분들은 스끼다시가 많이 나오는 횟집을 추천해드립니다.

 

       저를 포함해 주위분들이 선호하는 곳은,

       - 파도소리(활어횟집) : 5. 19(토) 손님 오셔서 바래다 드리기만 했는데, 손님이 너무 많더군요 ㅠㅠ

       - 나리의집(선어 삼치 전문) : 삼치회를 좋아하시는 분만 가세요, 다른 횟집처럼 스끼다시 많이 나오고 그런 집이 아닙니다.

       - 허문정(한식) : 여러 종류의 한식을 파는데, 최근들어 1인분에 1,000원씩 올렸음. 그래도 맛있으니까 ㅎㅎ 반찬에 게장도 나옵니다.

       - 작은어촌 : 장어구이, 장어탕 전문, 단정한 음식점, 손님들이 오시면 가끔씩 모시고 감

       - 미소쌈밥 : 고등어 쌈밥 먹고 싶을땐 이곳으로 갑니다. 정어리, 제육쌈밥 먹고싶을때는 다른 곳으로 ㅎㅎ

       - 쌈밥나라 : 제육쌈밥, 정어리 쌈밥 먹을때 갑니다.

       - 자매식당 : 장어탕 전문, 장어를 통통 썰어 넣습니다. 주위 직원분이 추천

       - 만석궁 : 제가 자주가는 장어탕집, 전 이곳이 좋아요 ㅎㅎ 2층에 올라가셔서 드세요~

       - 삼학집 : 여수에서만 맛볼수 있는 서대회무침 전문, 테이블이 몇개 안됨. 밥시간대를 조금 피해서 가시는게 유리

                        여사장님이 서대회무침이랑 갈치구이를 같이 드실것을 추천하는데, 이걸 어떤 분들은 장삿속 아니냐~ 뭐 이러시는 분들도

                        제가 옆에서 얼필 봤습니다만, 같이 드실것을 추천합니다. 아주머니가 돈 한두푼에 더팔고 그러실 분이 아니세요 ㅎㅎ

       - 게장백반집 : 황X게장, 두꺼X게장 뭐 유명하지만, 가격을 최근에 올렸다고 합니다.

                                싱싱게장마을, 저희 직원분이 추천해주시네요 ㅎㅎ

       - 우사골 : 곰탕, 설렁탕 등등

       - 진미꽃게탕 : 꽃게탕집으로 유명합니다. 가격의 차이는 꽃게 크기의 차이라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