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2. 3. (금)

임시로 이사하던 날
몇일간의 고민고민에 마침표를 찍었다.
결국 아이폰을 구매한것이다.

SK핸드폰을 10년이상 사용해왔었는데, 과감하게 KT로 이전하게 된것과
결코 저렴한 가격이 아님에도 아이폰 단말기를 구매하게 된점
인터넷 폰을 써가며 통신공공요금을 줄일려고 노력을 했던 이가
월 4만5천원짜리 아이폰 전용 요금제를 쓰게 된점.....

하나하나 고민 없이는 선택하기 힘든 일이었다.

아이폰 구매전에 이런 생각을 했다.
1. PMP대용으로 쓰지 뭐.  => mp4파일만 지원한다. PMP대용으로는 어울리지 않는다. 또한 밧데리 용량이 작다.
2. 아이폰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공부용도는 어때? => 맥(Mac)컴퓨터가 있어야 한다는 점에 좌절
3. 폐쇄적이고 독선적인 SK가 싫어 => 그게 뭔상관... 어디서나 잘 터지는게 SK인데...(직장 특성상 체감을 여러번 했다.)
4. 밧데리는 교체도 안되고, 용량도 작다는데 => 지금까지 밧데리 교체해가며 사용한 경우 얼마나 있냐?
기타 등등등 마음이 이리저리 혼란스러웠을때

울 마눌님 결정을 내려주신다... "사!!!"

그래서 샀다. 과감하게 SK를 버리고....... 3GS 32GB로....아이라이트 요금제로.....샀다.

구매후기는? 매우만족이다!
수년전부터 hp스마트폰, 노트북, GPS, 각종 IT기기들을 써오면서 느꼈던.... 각 장비들간의 2% 부족함
그 모든것이 아이폰 하나가 다 해결해주는 느낌이다.

1. WiFi가 된다는게 너무 시원하다.
  => 무선랜을 이용해서 각종 정보를 검색할수 있다는것이 너무 좋다.
        노트북이나 일반 컴처럼 화면이 작다는게 단점일지 모르나, 나에게는 오히려 장점으로 다가온다.
        특히, 도서관 등에서 간단간단한 검색이 너무 절실했었는데, 딱이다 딱!
        넷북을 살려고 했던 마음이....아이폰으로 사라졌다.

2. 네스팟이 사용가능하다.
  => 아이폰 요금제를 사용하는 동안에는 네스팟 사용이 가능하다. MAC방식으로 등록되어 있어서
       네스팟 존에서 사용할 경우 바로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다.
       이부분은 월 45,000원짜리 요금제의 부담을 다소 해소시켜주는 부분이다.

3. 내게 필요한 어플(프로그램, 어플리케이션)이 다 있다.
  => 메모가 중요한 일중에 하나인데, 관련된 어플들을 잠깐 써보고 너무 만족해하고 있다.
        특히 대부분이 웹과 연동과 동기화가 된다는점,
        메일 연동도 당연히 ^^

뭐....이외에도 많지만...얼른 생각나는게 이런것들이다.

KT의 이번 아이폰 도입 정책은 매우 성공적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사업을 접는 쪽으로 생각했었던 네스팟 존을 유용하게 활용하면서
아이폰을 도입하게 된것은 정말 기가막힌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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